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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게살 든 대게빵 … 인천 명물로 '빵~ '떴네요
민용현
2015/04/16 2040

◆대게빵=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을 걷다 보면 비린내 사이로 고소한 빵 냄새가 진동을 한다. ‘울진대게빵’집에서 나는 냄새다.

 대게빵은 경북 울진군이 백상덕(50)씨가 개발해 2013년 2월 소래포구에서 처음 장사를 시작했다. 얼핏보기엔 모양만 대게인 붕어빵 같다. 밀가루 반죽 속에 단팥을 넣는다는 점이 그렇다. 하지만 차이가 있다. 반죽에 대게 비슷한 홍게살과 홍게껍질 가루를 넣는다는 점이다. ‘대게빵’에 홍게를 넣은 데 대해 백씨는 “비싼 대게보다 값싼 홍게를 사용하면 대중적인 빵을 만들 수 있고, 또 제철이 있는 대게와 달리 홍게는 거의 1년 내내 신선한 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말에는 1시간쯤 기다려야 맛볼 수 있다. 시작하고 2년 만에 전국에 22개 체인점을 차렸다. 반죽에 블루베리를 첨가한 ‘블루베리 대게빵’, 치즈와 홍게살 등을 넣은 ‘대게 샌드위치’도 있다. 일반 대개빵은 1500원, 대게 샌드위치는 3000원이다


출처. 2015. 04. 08일자 중앙일보(최모란 기자)